그렇다면, 이동 중에 패스트푸드 가게에서 식사할 수밖에 없고 건강을 유지하거나 체중 감량 계획을 고수하려고 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글쎄요, 우선 대부분의 패스트푸드점은 이전보다 더 건강한 옵션을 제공하므로 예전보다 더 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생선이나 닭고기 샌드위치가 버거보다 더 건강해 보일 수 있지만, 잠깐만요. 생선이나 닭고기 패티를 갈아서 튀긴 건가요? 아니면 구운 건가요? 튀긴 버전이라면 버거보다 칼로리가 높고 ‘나쁜 지방’이 더 많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닭고기나 생선을 구워서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면, 제대로 된 선택입니다. 미리 주문하세요. 좋은 선택입니다! 빵 윗부분을 잘라서 먹으면 더욱 건강해집니다. 식사에서 정제 밀가루를 줄이면 건강이나 체중 감량 목표를 저해하는 불필요한 칼로리가 줄어듭니다.
샌드위치 대신 구운 치킨이나 생선 랩을 먹을 수 있다면 (밀가루 대신 통밀 랩을 선택해 보세요) 아마도 대부분 채소와 살코기, 그리고 빵은 거의 없는 식사가 될 거예요. 정말 잘 맞네요!
소고기 버거를 꼭 드셔야 한다면,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이 듬뿍 들어가고 소스, 치즈, 베이컨처럼 칼로리가 높은 재료는 적게 넣은 버거를 주문해 보세요. 그리고 빵 윗부분을 제거하면 이미 더 건강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양념이 필요하다면 마요네즈나 “특제 소스” 대신 머스터드나 케첩을 사용하세요. 마요네즈와 특제 소스는 칼로리가 높고 나쁜 지방 함량이 높은 편입니다.
어린이 메뉴를 주문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 패스트푸드점들은 어른 한 명이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기 때문에, 어린이용 메뉴가 칼로리 부담 없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거예요.
사이드 디쉬와 관련해서는 감자튀김, 양파링, 치킨 너겟 같은 튀긴 음식은 최대한 피하세요. 튀긴 음식은 칼로리가 매우 높아 건강을 유지하거나 칼로리를 낮추려는 최선의 노력조차 무산시킬 뿐입니다.
사이드 샐러드는 어떠세요? 하지만 조심하세요. 크리미한 드레싱은 칼로리가 꽤 높고 경화유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비네그레트 드레싱이나 가능하다면 올리브 오일과 식초를 사용해 보세요.
사실, 샐러드라고 하면 요즘 패스트푸드점에서 흔히 ‘살코기, 구운 고기, 견과류 샐러드’를 앙트레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버거, 랩, 샌드위치는 완전히 건너뛰고 대신 이렇게 맛있고 영양가 높은 샐러드를 드셔보는 건 어떠세요?